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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판오 의장이 제294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가 지난 9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에 따라 6월12일부터 7월2일까지 예정된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 진행 및 기타 안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처리된 주요안건은 ▲서울특별시 중구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13건 ▲서울특별시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수정가결 3건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1건 등 총 17건이 가결됐다.
반면, ▲행정사무조사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관련 과태료 부과의 건 등은 2건은 부결됐다.
한편 윤판오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양은미 의원, 부위원장에 조미정 의원이 선임됐다.
윤판오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그 결과 신임 의장으로 당선되었다”며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여 새로운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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