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SOC·복지시설·도시재생등 500여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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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근 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현답버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
[안산=송윤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현답버스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31일 지역내 소상공인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9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진 ‘시민의 꿈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사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근 시장이 직접 25개 동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가감 없이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시민과 시장이 직접 ‘현답버스(현장에서 답을 찾는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아 함께 답을 찾는 공감 행정 실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25개동을 순회하는 동안 현답버스는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민원 현장을 함께 누볐다.
호수동ㆍ고잔동 학원가 일대에서는 학원 차량과 학부모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의 교통혼잡을 직접 확인하며 등·하원 차량 세이프존 조성 등을 논의했고, 중앙동 중심상가 지역에서는 골목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을 만나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답버스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답을 찾는 이동형 시장실이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공간이 됐다는 평가다.
청소년, 청년, 노인,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차 문제, 생활 SOC 확충, 복지시설 개선, 상권 회복, 도시재생 등 500여건의 주민 의견이 논의됐으며, 이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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