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경찰서는 직거래를 하던 중 판매자로부터 4억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57분쯤 이천시의 한 창고에서 금 판매자인 B씨와 직거래하기 위해 만나 대화하던 중 4억원 상당의 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 금을 도둑맞았다며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접수 약 12시간 만에 이천 시내에서 A씨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인물 1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및 공범의 신상과 직거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공범이 추가로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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