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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경찰서 화원파출소, 지난 9일 화원면 간골마을~송촌마을 연결도로 상습결빙구간 교통통제 폴리스 라인 및 통행금지 입간판 설치 / 해남경찰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지난 9일 마을 순찰 중 폭설 상황 속에서 도로 통행이 어려운 구간을 발견, 즉시 해남군과 협력해 해당 구간을 교통 통제하는 등 교통예방활동을 통해 차량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해남경찰서 화원파출소는 이날 11시경 마을 순찰 중 폭설을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불가해 도로통행이 어려운 구간인 화원면 간골마을~송촌마을 약2km 구간에 대해 자동차 운행의 위험성을 확인했다. 이 구간은 4개월 전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자동차 운행이 위험한 장소이다.
이에 따라 즉시 화원면사무소 방문 협조를 통해 해당구간 폴리스라인(PL) 설치 및 통행금지 입간판 설치하는 등 교통을 통제했다. 또한 해남군청에서 군민 상대로 도로통제 안전 안내 문자를 전송해 도로상황 악화를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당 구간 우회하도록 조치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활동을 펼쳤다.
해남경찰서 화원파출소(소장 강성재)는 “군민들의 교통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앞장서는 해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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