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추석 맞아 마포사랑상품권 발행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30 1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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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추석을 맞아 아현시장에 방문한 박강수 구청장(왼쪽)이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마포구청)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4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총 248여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연이은 물가 상승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구민의 소비 부담 완화 ▲소비 촉진을 통한 골목상권을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차(9월4일)에 80억원, 2차(9월17일)에 168.5억원 규모로 발행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월 50만원 한도내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5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단, 선물은 현금구매한 상품권만 가능하며, 상품권은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 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명절 준비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는 데 마포사랑상품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변을 구석구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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