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족센터, ‘문화교육프로그램’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1 1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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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원구가족센터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26일, 매주 다른 국가의 문화를 가정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중국과 러시아, 태국, 베트남의 역사와 지리적, 종교적, 사회적 특성부터 유적지, 위인, 명절 등 대표적인 문화 정보를 담은 소개지를 읽고 각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키트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보며 다양한 나라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전년도 사업 참여자들은 “평소에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며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와 만들기 활동을 하며 새로이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그 문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점점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내 올해도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문화 인식 확산 및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가족사업2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사업 외에도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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