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01 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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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81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3가지로, ▲공익활동 일자리는 65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기초연금 노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노인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 노인이 모집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개별 면접절차 진행 시 수행기관에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대상자들은 13개동 주민센터 환경 도우미, 공공자전거 대여소 따릉이사업, 우리아이 통학 돌보미(등·하교), 보육·돌봄 및 노인 관련 시설 지원, 북한산 둘레길 지킴이 등 21개 사업에서 근무한다.

 

보수 및 근로조건, 사업기간, 신청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인문제도 예방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동년배 간 교류도 이어가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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