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4년 마포구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참여 단체 모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0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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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으로 셀프홈케어사업이 진행됐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2024년 마포구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는 사회적 변화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여 단체를 모집해 지역 내 1인 가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비영리법인‧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로,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등 5개 분야의 지정 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종교활동‧정치적 목적을 위한 단체 및 영리단체, 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재위탁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5,000만 원으로 4~5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3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1인 가구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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