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6 16:23: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재해예방기관 및 대형 건설현장과 다수의 코엑스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코엑스 동측홀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 대진단(이하, ‘대진단’)을 통해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안전수준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중대재해 감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인근 대형 건설현장 및 코엑스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여하여 대진단에 대한 사업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울러 코엑스몰 내 50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현장 협력업체 등을 방문하여 대진단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등 대진단 참여를 독려하였다.

 

양승준 서울강남지청장은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었으나, 아직 중소규모 사업장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고, 원청사업장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수준 개선에 관심을 갖고 대진단 독려, 정부지원사업 연계에 동참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