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나눔의 기적을 이어가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1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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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호점 탄생
인증현판 부착·사업장 홍보
내달엔 총 7곳과 협약 체결
▲ 이성헌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기부 약정 협약식에서 사업 참여 업체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의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내 소상공인 업체가 15곳까지 늘어났다.


이번 사업은 수익의 일정 부분(1%)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업체 6곳과 최근 구청장실에서 기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참여한 업체는 익명을 요청한 14호점을 비롯해 ▲작은부엌 앤(10호점) ▲오계절 남원추어탕(11호점) ▲홍은나루터(12호점) ▲서대문아구찜(13호점) ▲이디야커피 서대문구청점(15호점)이다.

구는 참여 업체에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 홍보 매체를 통해 참여 사업장을 알리며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이외에도 구는 협약 체결에 앞서 기부에 먼저 동참한 ▲명인강메밀 푸른초장(6호점) ▲남길(7호점) ▲(주)디자인글로리아(8호점) ▲CU창천점(9호점) ▲수신당(16호점) ▲안경천국 명지대점(18호점) ▲선머리방(19호점)과는 다음 달 중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참여하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 재원은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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