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7월31일까지 ‘2024 무계원 별채 지역작가 展’ ‘동행(同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9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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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7월31일 부암동 무계원에서 ‘2024 무계원 별채 지역작가 展’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의상 디자이너로 유명한 금기숙과 임형묵(목공예), 김솔(도예), 장명근(사진) 등 총 4명이다.

가장 먼저 꽃피는 4월에는 금기숙 작가가 철사, 비즈를 엮어 완성한 의상을 소개한다. 부암동의 계절적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았다.

5월에는 임형묵 작가의 목공예 작품을 통해 무계원의 지난 세월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6월에는 무계원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솔 작가의 도예 작품을, 7월에는 장명근 작가의 사진 전시를 열고 공간이 주는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매주 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월요일 휴관)

구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지역작가 전시는 무계원이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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