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8월 2개월간 영어특화프로그램인 영어무용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무용스쿨은 전문 영어뮤지컬 강사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마틸다(Matilda)’의 주요 장면과 노래를 영어로 익히고, 이를 통해 문화적 배경과 다양한 영어표현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도서관은 마지막 일정에는 발표회(공연)를 마련해 준비 과정에서 뮤지컬 음악 및 무대연기를 경험하고 각자 맡은 배역을 연기하며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모집대상은 구 거주 초등학교 3~5학년이며, 총 24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10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참고하거나 도봉아이나라도서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무대 공연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