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을 기억하며! Remember hero”호국문화제 성료(출처=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 |
[목포=황승순 기자]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30일(토)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그날을 기억하며! Remember hero”호국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산 무안군수, 보훈단체, 시민, 청소년,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 국악, 태권무로 구성된 <창작극> 공연과 <드론·제복 체험>, 달고나 등 <먹거리> 콘텐츠와 <보훈의 가치>를 접목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남 대표 호국영웅인 옥만호 장군의 6·25전쟁 중 활약상을 담은 창작 공연과 그의 주요 공적인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을 연상시키는 드론체험, 비행기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국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무안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제복근무자들의 노고와 헌신을 알렸는데 공군 조종복·전투복 체험, 소방관 제복·방화복·공기호흡기 체험 등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우리 지역에 옥만호 장군 같은 훌륭한 호국영웅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재밌는 공연과 체험활동 뿐만아니라 행사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도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모두보훈 달고나’등이 준비된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기획한 문화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친숙하게 일상에서 보훈문화를 접할 기회가 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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