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서 4차 산업 기술 체험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리움은 도서관 내에서 가상현실, 드론, SW코딩, 3D프린팅·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달에는 성인 대상으로 ▲3D프린팅 ▲레이저커팅기 ▲크리에이터 ▲디지털드로잉 과정을 운영한다. 영유아·어린이 대상으로 ▲SW코딩 ▲로봇 ▲드론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이 개설됐다.

또한 청소년 대상으로 구청 시민교육과와 연계해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단체로 방문 시 4차 산업 기술을 연계한 교육부 진로 체험 활동도 원데이클래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제2회 2024 드론 플레이 은평! 은평 어린이 리베로 드론 축구대회’를 연다. 이 대회로 4차 산업 기술 중 드론 분야와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리베로 드론 축구대회 참가는 이번 달에 개설된 드론 축구대회 대비반에 접수해 드론 조종에 대한 기본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접수는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리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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