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공공기관 계약업무 협의체' 회의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6 15: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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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소재 10개 공공기관 한자리에... 제도 개선사례 및 현안 공유
▲ 계약업무협의체 회의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한국전력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한국전력이 25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나주 혁신도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계약업무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1년 12월 출범한「공공기관 계약업무 협의체」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계약 실무 관련 기관별 우수 제도를 공유하고, 공동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등 공공기관 공정거래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약방식 변경 사전예고제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제도 ▲자체 RPA* 기술을 활용한 입찰 서류 간소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개선 등 공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로 추진해 온 성과와 제도 개선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협력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선결제를 요구한 뒤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시도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사칭 수법과 피해 예방과 협력업체 보호 방안 등을 비중 있게 다뤘으며, 지역 및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개선 방안과 계약 관련 민원 해결 사례 등 실무 과제도 폭넓게 다루었다.

한전 관계자는 “제도 개선은 결국 현장의 실무자가 의지를 갖고 움직여야 완성된다”면서 “오늘 모인 실무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기관의 벽을 넘어 공유될 때 공공기관 계약업무의 수준도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발굴하여 공공조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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