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14일까지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8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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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오염·악취 발생 방지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2월14일까지 광주휴게소 등 오수를 많이 배출하는 일 처리용량 200톤 이상의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질오염물질의 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하천오염과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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