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9일 권애라로서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행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6 16:08: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독립운동가들 공훈 기리고 고결한 독립정신 되새기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9일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고 고결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권애라로’에서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권애라 선생은 3.1운동 당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한 여성 독립운동가다.

구는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구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위해 오는 29일 오후 2~5시 명예도로 ‘권애라로’ 불광로 41에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이 담긴 ‘진관사 태극기’를 그리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미래세대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명예도로 ‘권애라로’를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약 940미터 구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