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의날 기념식··· 고향사랑기부 잇따라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31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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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영암군민의날추진위원회가 지난 3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도전과 혁신으로 전국이 부러워하고, 군민의 자부심이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달빛뮤직페스티벌 은상을 받은 이준용씨,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25현 가야금 팝플러’, 대불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이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과 회원 일동이 1500만원을, 월우 중앙승가대학교 총장과 오형근 재광영암군향우회 회장이 각각 500만원을,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이 400만원을,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 회장과 양석진 재경군서면향우회 고문, 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 회장이 각각 200만원을 전했다.

영암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에서도 지역인재를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신창석 신영종합개발(주) 대표와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 회장은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한남 영암군민의날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기념식에서 박찬모 ㈜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군민의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은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 회장, 박성경 재경군서면향우회 수석부회장, 양석진 재경군서면향우회 고문, 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 회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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