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미래 농업인재 육성 팔 걷어

장영채 기자 / jy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2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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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3개 과정 입학식
블루베리전문가 과정 등 운영

[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ㆍ농업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학사일정과 운영지침을 전달하고, 홍의기 강사의 ‘Chat GP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특강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은 농업인대학 친환경농업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청년CEOㆍ블루베리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 총 44회 184시간까지 운영되며,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구성해 9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친환경 농업기술 및 토양관리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 활용법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청년 농업경영인으로서 갖춰야할 경영마인드 및 경영실무, 농장브랜드화에 다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 고품질 블루베리 상품화 및 가공·마케팅교육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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