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지역내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강소농 육성 교육을 오는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소농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로, 시는 지역내 강소농이 독창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9월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고된 전자우편이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강소농 육성 교육은 총 12회, 60시간으로 기본교육, 심화 및 후속 교육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추가로 민간전문가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을 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도록 경영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인구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맞춰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 경영역량 강화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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