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1억 들여 조성··· 9레인 규모
체력단련실엔 27종 기구 갖춰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1일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삼호실내수영장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을 포함해 영암군민 300여명이 참가해 개관 축하 공연을 함께 하고, 수영장 시설을 돌아봤다.
군은 앞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영장을 개방해 영암군민과 동호회의 수영 관련 생활체육 활동을 돕기로 했다.
영암 서남권 주민 및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문을 연 삼호실내수영장은, 성인풀 7레인과 어린이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 2층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를 비치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한 삼호실내수영장의 입장료 등 자세한 이용문의는 수영장 안내창구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삼호실내수영장은 2018년 ‘지방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와 영암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건립됐다.
21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040㎡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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