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응한 맞춤형 국ㆍ도비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7~8일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국ㆍ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공모사업 사업대상지 선정시 유의사항 ▲민선 8기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 ▲정부 예산 편성 절차 및 국비 확보 전략 ▲지역 특성 파악 및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안) 작성 및 우수 사업 선정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영암군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모둠을 구성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 사업 아이템 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삼호읍 외국인근로자 영암 정착 사업 ▲마한문화ㆍ역사 홍보 사업 ▲지역 특성 반영 고속도로 휴게소 설치사업 ▲취약계층 교통수단 지원사업 ▲난임검사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국ㆍ도비 및 공모사업은 영암군의 재정 여건 향상과 군정 핵심ㆍ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국ㆍ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 직원들의 전문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국정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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