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해 5월 9일 오전 8~11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하며 ▲배뇨장애 증상지수 설문지 작성 ▲무료 전립선암 혈액검사(PSA) ▲비뇨의학과 전문의와의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혈액검사 결과는 추후 협회에서 우편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는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도 열린다. 한현호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강의에 나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다.

구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건강 부스를 운영한다.

5월 7일까지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5세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서대문구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무료검진과 강좌가 참여자 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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