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서 업무 노하우 전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신규 직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최근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 놓인 신규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 위해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자질이 뛰어난 새내기 공무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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