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민간 주도의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도시농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구 주민 모임이나 단체(금천구민 10인 이상 구성)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 운영에 필요한 활동비, 강사료, 홍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0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 도시농업교육 ▲ 생활원예 ▲ 치유농업 ▲ 재배·수확·나눔 텃밭활동 ▲ 농업 관련 직업체험 총 5개다. ▲ 도시농업학교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 변려식물 보급 ▲ 치유텃밭 ▲ 수확물 나눔 등 도시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단체의 적격성, 사업 타당성, 예산 적정성 등을 1차로 심사하고,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농업 환경조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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