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2024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민선 8기 영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창업농 300명 확보를 목표로 삼은 영암군이 지난 2023년 64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ㆍ농기계 구입과 축사 신축 등에 쓰일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3년간 매월 110만원이, 정책자금은 5억원이 각각 최대치다.
정책자금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오는 8일 군청에서 청년창업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 후계농 우대 정책 이해, 청년창업농 의무사항,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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