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거동 불편 고령자 '동행 1인' 지원도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의 불편함을 이유로 여행이 어려웠던 도민을 대상으로 여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인원은 여행사를 통해 당일 또는 1박 2일로 전남지역 여행을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총 6000여명의 도민이 혜택을 받았다.
도는 올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시ㆍ군과 협력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60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인당 지원액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동행 1인까지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참여 인원을 지난 2023년 1000여명에서 올해 2000여명으로 확대했다.
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하거나 무장애 관광상품을 실제 운영하는 여행사를 우대 선정하도록 하는 등 제도도 개선했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ㆍ시각ㆍ발달ㆍ청각 장애인과 한부모 가족이다.
미성년자도 법정 대리인이 동행하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여행은 당일 여행상품 기준 1인당 16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 보조인 등 동행인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신안, 완도, 진도 등 도서 지역은 양질의 여행 기회 제공을 위해 1박2일 숙박 여행 상품도 운영한다.
사업은 참여 여행사 모집을 거쳐 4월부터 각 시ㆍ군 홈페이지에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소지 관할 시ㆍ군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해 여행사별 여행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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