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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노원구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 창의체험버스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구청 행정 버스의 유휴시간대에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 내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교육 현장을 잇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지난해(313회)보다 100회를 추가 운영한다.
또 대상시설을 학교 이외에도 구가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에서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의체험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에코팜, EZ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등 환경 분야 ▲불암산 나비정원, 생태학습관 등 자연 분야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목공예 등 만들기 분야 ▲서울시립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수학문화관 등 학교 밖 교육시설 분야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 분야 등이 있다.
창의체험버스 이용을 원하는 시설과 기관에서는 희망 이용일 1개월 전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특정 기관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최대 이용 횟수는 16회로 제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교육특구답게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 가르치고 돌보며 기르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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