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맛집' 안내 지도 제작·배포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4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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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맛집 안내지도 리플릿.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식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운영 중인 '성동맛집' 안내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동맛집은 구의 맛있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발굴해 홍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맛집을 지정하고 있으며, 2023년 7월 총 68개 업소가 지정 및 재지정됐다.

 

구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전문평가위원과 주민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맛,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전문성 등 까다로운 평가 항목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엄선했다. 

 

안내 지도에 담긴 68개 업소의 지정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며, 이후 새로 지정된다.

 

성동맛집 안내 지도는 지정업체의 위치·메뉴·특징을 담아 제작됐으며, 각 동 주민센터, 성수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됐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성동여행지도'에도 성동맛집 지정업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성동맛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음에도 고객에 최고의 음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외식업계 종사자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경쟁력 있는 성동맛집을 정기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여 성동구의 음식점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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