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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머스크는 전날 오후 8시 경, X의 저널리스트 그룹인 ‘비세그라드24’ X계정에 ‘계엄합법’ ‘탄핵무효’ 구호의 피킷을 든 여성의 뒷모습 사진에 "Wow" 댓글을 직접 달았다.
특히 이날 밤 12시 43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3000명 경찰의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관저 앞에 모여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는 “Wow, that's a lot of police officers (와, 경찰이 많네요)“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영국과 독일 내 보수정치 세력을 공개 지지해왔던 머스크의 ‘Wow' 댓글은 이미 그 특별함을 입증한 바 있다.
머스크가 지난달 24일 ‘영국의 조기총선 청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단 ‘와우(Wow)' 댓글은 14만6천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2만7천회 공유되는 등 영국 정치 현장에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지난 1일에는 “반민주 폭군,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직격하는 X 게시글로 독일 내 보수정당인 독일대안당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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