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민소통도시 부문 선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2 1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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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이 시민소통도시 부문에 선정,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민소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괄목할만한 지역현안 사업에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복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한 성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김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구청장 소통 문자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구는 ‘갈등관리’가 곧 ‘복지’라는 모토아래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과의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고 마을갈등조정단을 운영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풀어갈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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