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3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17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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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액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장 황현태, 와이피피(주) 본부장 손재영, 시흥교회 담임목사 김형일, 유성훈 금천구청장, ㈜가산웰스홀딩스 상무 정은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2023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따뜻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가산웰스홀딩스’, ‘시흥교회’, ‘와이피피(주)’,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물은 1억원 이상, 현금은 개인 3000만원 기업·단체 500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주)가산웰스홀딩스는 2021년부터 성금 및 성품 5억 3100만원, 시흥교회는 2018년부터 성품 1억 124만원, 와이피피(주)는 2021년부터 성금 8000만원을 금천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은 2023년 한 해 동안 금천구 아동을 위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날, 기부자분들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이 금천 나눔의 전당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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