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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업무에 점수를 상시 부여해 적립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와 함께 작고 의미 있는 적극행정 노력에 대해서도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3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 개선한 뒤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참고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적극행정 국민신청 처리 ▲사전컨설팅 지원제도 활용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감사담당관에서 최종 승인한다.
아울러 공무원 개인이 적립한 마일리지는 점수에 따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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