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홀몸노인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 운영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17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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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홀몸노인을 위한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는 지역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유대관계 형성과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0세 건강플러스'(강북구 오현로 208,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309동 1층)에서 열린다.

 

노인들은 4일부터 7일까진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식물성 재료와 천연유래 재료를 사용한 립밤과 보습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8일에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에서 안전한 용구를 사용해 쉽고 간단한 운동경기(뉴스포츠)를 배워볼 수 있다.

 

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홀몸노인이라면 누구나 겨울 특강 프로그램에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구 100세 건강플러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4일간 운영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매회 15명(1회만 참여가능),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는 20명까지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를 맺으며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강북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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