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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대 대한염업조합 신인배 조합장 |
[목포=황승순 기자]대한염업조합 제24대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신인배(66)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6일 실시된 선거에서 819명의 선거인 조합원 가운데 618명이(75.6%) 투표해 신인배 후보가 313표를 득표해 256표를 얻은 이종주 후보를 57표차로 제치고 승리를 거머줬다.
당선인 신인배 후보는 26일 개표장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아 공식 임기가 시작되어 보궐 잔여 임기 동안 조합장의 행보에 돌입했다.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인배 신임조합장은 “먼저 조합원의 권익을 되살리기 위한 조합 정상화를 위한 일정을 우선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의 실태 파악 이후 구체적인 로드맵 설계를 조합원들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정상화 설계과정에서 어려워진 과거를 탓하기보다 반면교사로 조합원 모두가 조합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24대 대한염업조합 신인배 신임조합장은 전남 신안군 신의면 출생으로 경찰공무원 퇴직 후 신안군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이번 24대 대한염업조합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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