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종진 전 앵커, 막내딸과 충돌... "자상하고 나이스한 아빠가 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2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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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자상하고 나이스한 아빠였던 박종진 전 앵커가 '둥지탈출3'에서 막내딸과 충돌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진은 아내가 없는 사이 딸들에게 식사를 차려주기 위해 부엌에 들어섰다.

하지만 박종진과 막내딸 박민 양이 냉장고 문을 연 뒤, 반찬통이 떨어져 깨지면서 혼란을 일으켰다. 박종진은 딸들에게 "발 조심해라"며 주의를 줬다.

이어 박종진은 막내딸에게 "네가 만두 봉지를 건드리면서 반찬통을 떨어트린 것"이라고 지적했고, 화가 난 박민 양은 "남 탓 좀 하지마라"며 맞섰다.

박종진이 "네가 과학을 못해서 그렇다"고 하자, 박민 양은 "이거 거의 재판 가야 된다. 카메라에 찍힌 거 한 번 보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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