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8의23번지에 사는데요. 집 앞의 좁은 골목에는 도로포장이 안 돼있어 너무 지저분합니다. 유흥가와 여관, 식당들도 많아서 새벽이면 골목에 구토를 해놓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더럽고 악취가 납니다. 게다가 돌들은 깨져서 굴러다니며 비오는 날이면 그 속의 흙까지 나와 흙탕물이 되기도 합니다. 그 돌들 때문에 아이들이 넘어질 때도 다반사 입니다.
도로가 깨끗해야 오물들도 깨끗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을까요? 큰 골목들에만 도로포장을 해놓고 골목사이는 신경을 안 써 주셔서 살기가 매우 불편하오니 빠른 조치 부탁합니다.
<서울 중랑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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