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르빌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바로 옆 공사소음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년 전 그곳에서 진행하던 모델하우스 공사 때문에 짜증났었는데 또 시작입니다.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거의 집에서 작업을 하는데 시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것도 정도가 있지 소음이 심각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시끄러워서 깬 적이 있었는데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창문을 열어 두면 바로 옆 TV소리도 안 들릴 정도입니다.
도대체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 하는지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하는 글을 작성해봅니다.
구청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 소음을 언제까지 참아야하는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이 오피스텔에 사는 주민이라면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짓는 것도 좋지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소음과 먼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일에 지장을 받으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구에서 꼭 해결해 주세요.
<서울 동대문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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