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뜨란채 아파트단지내에 꽃 매미들이 극성입니다. 집안 창틀에는 십여 마리의 꽃 매미들이 매달려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마구 날아 붙어 앉아서 집 밖 출입이 힘들 지경입니다. 관리사무소는 살충제를 뿌리겠다고 했지만 꽃 매미들의 숫자는 도무지 줄어들 줄 모릅니다.
이 벌레는 사람들에게 발진을 일으키기도 한다는데 아이들의 안전 때문에 더욱 걱정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조치해 주세요.
<서울 서대문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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