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서울시 25개구 아파트의 소형 아파트 비율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 전체 124만 8,271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는 37만 7,821가구(28%)이며, 85㎡이하 아파트는 87만 2,054가구(70%)로 조사됐다.
이 중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있는 지역은 노원구로 나타났으며, 85㎡이하 아파트는 도봉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노원구에 있는 아파트 총 13만 5,863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는 85%로 이 중 60㎡이하 아파트만 따져도 53%를 차지해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의 비율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총 6만 2,633가구 중 60㎡이하 아파트(34%)를 포함한 85㎡이하 아파트가 87%를 차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에 이어 60㎡이하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곳은 ▲중랑구 38%(1만 3,939가구) ▲강서구 37%(2만 4,646가구) ▲강동구 36%(2만 1,296가구) ▲구로구 34%(2만 549가구) ▲도봉구 34%(2만 1,130가구) 등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서초구에서는 60㎡이하 아파트의 비율이 1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소형 아파트인 노원구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김용진 부동산뱅크 이사는 “서울지역 아파트의 면적 구성 비율을 감안할 때 최근 나홀로 가구의 증가는 결국 소형 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의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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