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으면서 미래세대가 쓸 수 있는 유보지를 남기고 도시 인근에 개방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과 확산, 녹지공간의 감소, 그리고 미래세대에 대한 무책임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그린벨트 해제는 이 정부가 ‘녹색'보다는 ‘개발'을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이제라도 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철회하고 지금까지의 관리 소홀을 반성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그린벨트 보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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