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도 송파, 강동 일대가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진통을 겪으며 내림폭이 지난 주보다 확대됐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 peedbank.co.kr)가 금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살펴보니 서울 -0.05%, 신도시 -0.11%, 경기 -0.01 %, 인천 0.11%로 인천을 제외하면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송파구(-0.43%), ▲강동구(-0.36%), ▲종로구(-0.27%), ▲서초구(-0.23%), ▲서대문구(-0.18%), ▲영등포구(-0.17%) 순으로 내렸다. 반면 ▲노원구(0.20%), ▲동대문구(0.18%), ▲성동구(0.16%)는 상승했다.
송파구는 잠실 신규입주에 따른 물량 증가로 전셋값이 8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신천동 장미2차 92㎡(28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500만원 하락한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동구도 총 3000가구 이상 규모의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입주로 기입주 단지들의 내림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명일동 삼익그린11차 152㎡(46평형)가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으로 3000만원 내렸다.
영등포구는 가을 이사철이 서서히 지나면서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중대형 아파트가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길동 우성2차 105㎡(32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7000만~1억7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평촌(-0.66%), ▲산본(-0.21%)은 내림세를, ▲중동(0.22%), ▲일산(0.21%)은 오름세를 보였다.
평촌과 산본은 광교 및 동탄신도시 입주로 전세수요 유출이 심각하다. 소형매물도 좀처럼 소진되지 않는 분위기 속에 중대형은 그야말로 거래가 전무한 상황. 평촌 호계동 목련신동아 155㎡(47평형)의 경우 2000만원 내린 2억8000만~2억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산본 동백우성 165㎡(50평형)는 250만원 내린 2억~2억3500만원 선.
경기는 ▲수원시(-0.25%), ▲하남시(-0.24%)는 내림세를, ▲양주시(0.43%), ▲평택시(0.37%)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물량이 많고 저렴한 동탄 일대로 전세수요가 이동하면서 기입주 단지들의 매물 적체양상이 뚜렷하다. 매탄동 삼성2차 105㎡(32평형)의 경우 1억~1억2000만원 선으로 지난 주보다 500만원 내렸다.
인천은 ▲서구(0.36%), ▲남구(0.32%), ▲계양구(0.30%)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남구의 경우 역세권 단지가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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