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쌍용건설, 해외 2조원 도로공사 수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4 1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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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들이 싱가포르에서 총 2조 원에 이르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3일 건설업계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마리나해안 고속도로 건설 공사를 각각 4억9000만 달러, 6억3300만 달러에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리나해안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국제적 관광 및 업무단지로 개발될 싱가포르 동남부 마리나 베이(Marina Bay) 지역의 해안매립지역을 따라 싱가포르 동서를 연결하는 총 연장 5㎞, 10차로 규모의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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