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보유토지 매입 신청 5891억 접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8 18: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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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주택·건설부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하여 지난 11월7일부터 11월17일까지 기업 보유토지 매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31개 기업으로부터 5891억원(기준가격), 110만1401㎡, 40건을 접수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기준가격 363,557백만원(전체 61.7%)으로 제일 많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하여 건설업계의 유동성 완화 및 2차 매입에 대한 기대 등이 작용한 듯 매입 목표치 1조원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일부 기업의 긴급한 채무 정리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은 12월 4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건설기업의 시급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현장조사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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