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아주기 사업 작년 1만여명 혜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5 18:1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부가 제공하는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신청자 2만여명 중 절반 가량인 1만여명이 소유권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로는 1조9000여억원 규모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토지에 대한 지적전산망을 활용해 선조들이 남긴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해에 2만2671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만1162명에게 1억8077만9000㎡,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1조9693억원 상당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토지 전산화 작업 완료로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각 지방행정기관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산상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인해주도록 한 시스템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