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빌딩 임대료 작년 7.6% 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0 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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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기업 Savills Korea는 작년 12월 기준 서울 소재 프라임 오피스 빌딩 중 임대 81개 빌딩을 대상으로 오피스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프라임 오피스빌딩의 임대료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례적으로 조사대상 빌딩의 20%가 이번 4분기에도 임대료를 인상하여, 3분기 대비 평균인상률 0.8%를 이끌었다. 연평균은 7.6% 인상한 것으로 분석되어 2001년 이래 최고 인상률을 보였다.

Savills Korea 리서치팀의 홍지은 팀장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대다수 도시들에서 시장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는데 서울은 예외적으로 4분기에도 임대료가 여전히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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