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기 보금자리론 금리 6%대로 낮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8 1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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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0년짜리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최고 금리가 6%대로 낮아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달 2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50% 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인터넷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에 대해 적용해온 우대금리도 현행 0.1%에서 0.2%로 0.1% 포인트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현행 연 6.90%(10년 만기)~7.35%(30년 만기)에서 각각 연 6.40%~6.85%로 내린다. ‘e-모기지론’의 경우 보금자리론에 비해 만기별 금리가 0.2% 포인트 낮기 때문에 이번 조정으로 연 6.20%~6.6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연소득(부부합산) 2,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최대 1%포인트 금리할인혜택을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도 이번에 0.50% 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바뀐 금리는 내달 2일 이후 실행하는 대출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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