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가 올초부터 현재(3월 6일)까지 경기도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이천, 동두천, 시흥, 의정부 4곳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이곳은 지난 해 가격이 크게 오른 곳으로 경기 외곽 아파트값 하락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별로 가격 하락이 가장 큰 곳은 이천시다. 지난 해 여름까지만 해도 하이닉스 반도체 근로자 수요등 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지난 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값이 약세로 돌아서자 동반 하락했다. 특히 지난 해 하반기 갈산동 일대에서 현진이나 푸르지오 입주로 새아파트 매물이 나오면서 기존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지역적으로 증일동과 부발읍을 중심으로 가격이 약세다. 증일동 현대홈타운 142m2는 올 초보다 4천만원 떨어지면서 현재 3억2천5백만원 선이다.
동두천시도 2006년 12월 중순 경원선 복선전철 의정부~소요산 구간개통과 함께 2007년 초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간간히 거래가 되고 있을 뿐 투자수요는 없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수도권 외곽지역의 경우 수도권 중심부 집값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이들 지역 아파트값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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