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은 따로 있다.= 외국인은 필요한 목적이 있어 국내에서 거주 하는 것이며, 이는 대부분 직장과 관련된다. 그래서 우선 회사와의 통근거리, 쇼핑 문화생활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다닐 수 있 는 외국인 학교의 통학을 따지며,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거주하기를 원한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택유형= 외국인은 대체적으로 아파트보다 빌라나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임대사업자라면 유지, 관리나 대중성 높은 중·대형 빌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부구조가 외국인 취향에 적합한가?= 외국인은 거실 중심 위주의 생활에 익숙해 있다. 그러므로 넓은 거실과 편리한 화장실 이용, 분리된 주방 등이 필요하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과 붙박이 장등 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자동차 문화에 익숙해져 국내 거주시에도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리는 없다. 더구나 활동력 있는 부부라면 자동차가 2대가 될 수도 있으므로 공동주택이라면 세대당 1.5대 이상의 배분이 있어야 주차장 사용에 융통성이 있는 법이다.
◆주거환경이 쾌적해야 한다= 국내인이라면 대중교통 편리성의 이유로 쾌적성이 조금 뒤진다 해도 큰 불만으로 작용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장기간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산·강·숲 등의 전망이나 소음을 따지는 것이 당연하다. 대중교통은 불편하더라도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는 것을 오히려 선호한다.
◆유지, 관리가 지속적으로 편리해야 한다= 임대기간중에 개보수에 대비할 수 있는 유지, 관리가 유리한 중대형 빌라 등이 적합하다.
◆보험가입을 챙겨라= 집에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 외국인과의 분쟁은 항상 국내인에게 불리하다 생각하고 이를 대비한 화재보험 등 의 공식적인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계약서 작성은 필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외국인 부동산 임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거주인의 도움을 받아 일반적인 관례를 적용하고 , 만일의 경우 책임소재를 도의적으로라도 물을 수 있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계약서 작성시 해지조항을 유의하라= 외국인 임대는 중간에 사용을 중단하면 선불로 지불한 돈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계약서 작성시에 최소한 3개월 전에는 통보하여야 효력을 인정한다는 특약조항이라도 삽입하는 것이 요령이다.
◆외국인에게 임대가 가능한가?= 외국인에게 무조건 임대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전문 중개업체와 상담하고 충분히 판단한 후에 투자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장경철 기자 j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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