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2019 메디컬 AI 포럼에서 인공지능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 공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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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지난 12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메디컬 AI 포럼에서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 의료혁신을 이끄는 의료계 각 인사가 연자로 나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풍부한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25년간 누적된 40만안의 정제된 데이터를 머신러닝 방식으로 학습시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안과영역은 대부분 이미지로 된 검사결과가 많은데, 이러한 이미지 중심의 결과도 모두 인공지능 기술로 인식시켜 수치화해 정교한 데이터를 만든 것이 큰 특징이다. 연자로 나선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그 동안 의사의 경험, 숙련도와 선호도 등 주관에 따라 결정되던 수술법은 오늘 비앤빛 안과가 공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시력교정 예측 시스템으로 객관성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 조건을 가진 사람은 수술 당시 처한 상황과 전문의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한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안과에서 안전을 위해 대다수가 의사의 숙련도가 반영된 수술법을 선택하도록 상담했지만, 비앤빛 인공지능 시력교정 시스템은 고객에게 객관적으로 수술법별 장단점과 예측시력을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개인별 맞춤 시력교정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비앤빛 시력교정예측시스템은 98%의 정확도로 수술 가능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개인별 눈 조건에 따른 수술법 추천이 가능하다. 류익희 대표원장은 “시력교정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비앤빛 안과처럼 절대적 표본의 데이터와 정제된 값이 근간이 되었을 때 정확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비앤빛 안과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 안과와 MOU를 통해 시력 예측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확보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전문의를 체계적으로 돕고 고객에게는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한 층 더 한국의 시력교정 문화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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